더 가볍게, 더 유연하게
결코 포기하지 않는 이 시대의 청춘을 타겟으로 기획된
2016년 소다몬의 새로운 라인, 어템쓰리
Performance Follows Comfort(성능은 편안함을 따른다)라는
키워드로 개발 한 Attem.III
무겁고 답답함을 벗어던지고 쓴 듯 안 쓴 듯한 편안함과 가벼움을 제공합니다.
소다몬의 정밀금형 기술을 이용하여
프론트와 템플 내측면을 도려낸 Trench Design으로 24g(렌즈포함)이란 초경량을 실현하였고,
스위스 EMS사의 그릴아미드 소재를 사용하여 쉽게 부러지지 않는 유연함으로
언제 어디서든 편안한 착용감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.
ATTEM.III는 선명하고 깨끗한 컬러를 위해 사출물 자체에 컬러를 적용하는 컬러 사출과
소다몬만의 개성 있고 스타일리쉬한 그래픽 실사코팅, 메탈컬러의 시원함을 위한 ion plating Coating 등
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다몬의 도전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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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Jeff koons : Ballon Dog>
안녕하세요.. 소다몬 CD Jay, Son 입니다.
어템쓰리 라인에 들어 간 그래픽 디자인에 대해 간단한 뒷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.
사실, 매 번 이렇게 디자인에 대해 설명 드린다는것이 부끄럽고 또 쑥스러운 일 이지만,
제품을 구매하시는 분께 대한 최소한의 감사의 표현일 수 도 있겠다 싶습니다.
어템쓰리는 컬러사출과 IP코팅. 그리고 프린팅 제품 등 3가지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그 중 프린팅 제작 방식은 Sodamon 제품 특징 중 대표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.
대략 145mm*12mm 라는 템플의 제한적인 공간에 Sodamon 디자이너들이
살아가며 가치를 느끼고, 욕망을 꿈꾸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미지로 담고 있습니다.
AT3001-C6 Hommage는 어템쓰리 개발 전 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디자인 입니다.
2010년 포스트모던 키치의 왕 Jeff Koons의 BMW의 17번째 아트카가 발표되었을 때,
다시 디자인을 하게 된다면 (당시 잠시 디자인을 접고, 골프 관련 사업 했어용~ 폭망함)
꼭 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.
<BMW Art Car by JEFF KOONS>
AT3001-C6 Hommage는 팬이 되버린 Jeff Koons에 대한 오마쥬라고 할 수 있겠네요.
템플에 프린팅을 적용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제한적인 부분이 많습니다.
무엇보다도 색감과 해상도 부분인데요. Sodamon의 Printing Coating 기술의 퀄리티는
감히 세계 어느 회사보다 자신 있다고 생각합니다.
AT3005-C4 Teeth
템플 그래픽디자인은 가끔 디지타이저를 이용하지만 거의 대개가 스케치 후 스캔 > 리터치 과정을 거칩니다.
몇 번의 스케치로 결정되기도 하구요. 무한반복 드로잉을 거쳐서 결정되기도 합니다.
Teeth는 후자인 경우입니다. 사실 그 과정이 너무 아까워 AT3001부터 AT3005까지 다양하게 Variation 되었답니다.
뭐 저희 욕심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반응이 좋아서...ㅎㅎ (Teeth는 웃는 이빨 입니다)
Sodamon의 그래픽은 유독 해골과 이빨을 소재로 한것이 많습니다.
유년시절 땅바닥에 "아침 먹고 땡~ 저녁 먹고 땡~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오네요~" 하며 놀았던 기억이 남아 있었던 탓일까요?! ㅎㅎ
AT3001-C7 MYTHS는 작업과정은 비교적 빨랐으나, 아이디어 도출은 가장 오래 걸렸던 작업입니다.
작년 11월. 미뤘던 휴가중...
Yokohama에서 삘이 꽂혀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쇼핑을 했었답니다.
전통, 신화, 종교, 의복, 색깔, 문화 등
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곳이라는 기억이 남네요.
<inka felino>
참, 많은 스케치가 있었는데...
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.. 결국 황금제국 엘도라도로 가버렸네요...ㅠㅠ
AT3001-C7 MYTHS
급하게 마무리 하는 느낌이 많지만...
요기까지만 하구요.
또 기회가 된다면, 짧더라도 꼭 뒷이야기 첨부해볼께요~
항상 소다몬을 아껴주시는 고객분께 진심으로 땡큐!
